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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21곳 접수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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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21곳 접수받아

광역공모 18곳 중 5곳 선정키로…중앙공모 3곳은 국토부서 최종 결정

전라남도는 정부 핵심 국정과제이자 김영록 도지사의 공약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올해 사업에 광역 공모 18곳, 국토교통부 공모 3곳 등 모두 21곳이 접수돼 지난해보다 1곳이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광역 공모 18곳은 ▲우리동네살리기 순천, 보성, 진도, 3곳 ▲주거지지원형 나주, 광양, 완도, 3곳 ▲일반근린형 여수, 나주, 담양, 구례, 고흥, 화순, 장흥, 강진, 무안, 함평, 영광, 장성, 12곳이다.

또 국토교통부 공모는 3곳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제안한 여수 주거지지원형과 나주 중심시가지형, 2곳과 광양시가 제안한 중심시가지형 1곳이다.

또한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 공모는 3곳 중 1~2곳 선정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광역 공모는 지난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서울, 경기도 다음으로 많은 국비 400억 원을 이미 배정받았으므로, 5곳 정도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평가는 전국 외부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2018 도시재생뉴딜 평가위원회에서 이뤄진다. 사업계획의 적정성, 주민 참여 및 삶의 질 개선, 도시경쟁력 회복 등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발표평가 완료 후 국토교통부 중앙평가 검증단의 검증을 거쳐 8월 말 공모 결과가 최종 확정된다.

올해 도시재생뉴딜사업은 5개 유형으로 중대규모사업인 중심시가지형과 경제기반형 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30곳을 직접 선정하고, 일반근린형과 주거지지원형, 우리동네살리기, 3개 유형 70곳은 광역자치단체가 주관해 선정한다.

한편 김정선 전라남도 건설도시국장은 “평가는 전국 외부전문가로만 평가위원을 구성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질 것”이라며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주민이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해 지역 경쟁력을 살리고, 삶의 질을 높여 민선 7기 도정방침인 살고 싶은 농산어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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