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후 4시,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첫 공연을 시작한 드론기반 ICT 융합 미디어아트쇼 드론예술공연 ‘꽃심, 나르샤’는 오는 14일까지 홀로그램과 3D맵핑, 캘리그라피 퍼포먼스와 판소리, 그리고 드론자율주행 기술이 한 데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전통과 미래가 함께 만나는 멋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품격 있는 문화예술과 첨단 과학기술을 한 데 아우르면서도, 전통을 토대로 새로운 사회와 문화를 창출해 가고자 하는 전주정신 ‘꽃심’을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전주의 전통과 문화예술이 4차 산업혁명의 꽃 ‘드론’과 만나 새로운 부가가치를 낳는 신산업을 창출하는 데 이번 드론 예술공연 ‘꽃심 나르샤’가 큰 디딤돌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꽃심, 나르샤” 공연은 9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후 7시에, 주말 오후 4시와 7시에 각각 진행된다.
매회 공연시간은 70분이며, 공연에 대한 사항은 (주)써티데이즈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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