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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개원 앞두고 원구성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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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개원 앞두고 원구성 마무리

부의장,의회운영위원장은 2인 경합…의장 포함 상임위원장 단독출마해 결정

목포시의회가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측과 민주평화당측 간 의장단 선출을 두고 밀고 당기는 협의 끝에 의회 원 구성을 마무리 했다.관련기사 보기

▲ 김휴환 목포시의회 의장
9일 목포시의회는 제340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21명의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11대 전반기 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을 선거를 통해 선출했다.


의장단은 시 의원들이 무기명으로 투표를 통해 선출하며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과반수의 득표를 얻어야만 선출이 확정된다.

한편 지난 6월23일 민주당 의장후보 선출에 도전했던 최홍림의원이 목포시의회에 청가서를 제출하고 불출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새로 시작되는 민선7기 전반기 목포시의장에는 민주당 김휴환의원이 찬성16표,반대2표,기권2표,무효1표를 받아 선출됐다. 또 부의장에는 민평당 이재용의원이 12표,정영수의원이 9표를 얻어 결정됐다.


▲ 목포시의회가 11대 전반기 의장단 선출을 앞두고 민평당 장복성 의원이 진행을 하고 있는가운데 청가서를 제출하고 불출석한 최홍림 의원의 비어있는 좌석이 보인다. ⓒ 프레시안(김대원)

두 번째 양자대결이 됐던 의회운영위원장에는 민주당 박용식의원과 정의당 백동규의원이 표결 끝에 박 용식의원으로 선출됐다. 또 단독 출마했던 나머지 상임위원장인 도시건설위원장에는 민주당 박용의원, 관광경제위원장 민평당 김귀선의원, 기획복지위원장에 민주당 김오수의원을 선출했다.

목포시의회는 이로써 의장을 비롯해 민주당 의원4명과 민평당 의원2명으로 구성된 의장단 선출을 마무리하고 10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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