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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6 국제 해양·안전대전' 내달 17~19일 송도컨벤시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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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6 국제 해양·안전대전' 내달 17~19일 송도컨벤시아 개최

인천광역시는 수도권 유일의 해양특화 전시회인 ‘2026 국제 해양·안전대전(KOREA OCEAN EXPO 2026)’이 다음 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해양경찰청이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리드케이훼어스가 주관한다. 2013년 첫 개최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온 이 전시회는 2024년 기준 약 200개 기업이 참가하고 1만 7000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바 있다.

▲'2026 국제 해양·안전대전' 포스터 ⓒ인천광역시

올해 전시회는 조선, 선박, 해양안전 등 기존 분야뿐 아니라 인공지능(AI), 자율운항, 친환경 선박 등 미래 해양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HD현대 등 국내외 주요 조선소와 KT SAT 등 해양장비 관련 기업을 포함해 약 200여 개 기업이 5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해양·조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KOTRA와 협업해 세계 20여 개국 해외 해양치안기관 구매 담당자와 민간 수출입 업체 관계자를 초청, 참가 기업들의 수출 상담 기회를 확대한다. 국내 해경 및 조선소 구매 담당자와의 상담회도 함께 운영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해양산업 대표 콘퍼런스인 ‘코마린 콘퍼런스’를 포함해 20여 개의 전문 세미나가 열려 산학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 간 정보 교류와 협력이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올해는 해양 안전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해양경찰 순환식 체력검정 체험장’이 처음으로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장애물 달리기, 장벽 넘기, 인명 구조 등 실제 해경 채용 시험 항목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수험생과 일반 시민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희청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와 비즈니스 상담,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해 전문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췄다”며 “많은 시민들이 송도컨벤시아를 찾아 대한민국 해양 안전 기술의 우수성을 직접 체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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