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춘성 진안군수 후보가 진안의 대전환을 이끌 '3·6·9 공약'이 담긴 최종 공약집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정책 행보에 나섰다.
전 후보는 이번 공약을 단순한 약속을 넘어 진안의 향후 100년 기틀을 닦는 실행 가능한 '마스터플랜'으로 정의했다.
이번 공약의 핵심 키워드는 △진안형 기본사회를 통한 군민 기본권 보장 △부자 농촌 만들기를 통한 농촌 경제 도약 △치유 특화도시 조성을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다. 전 후보는 3대 핵심 가치를 축으로 6대 역점 분야에서 9개 내외의 세부 과제를 설정, 총체적인 지역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복지 분야의 '기본사회 재단' 설립이다. 마을 태양광과 용담댐 유휴지 등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수익을 공공이 주도해 확보하고, 이를 재원으로 군민들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자립형 도시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주거와 교통 복지도 강화된다. '진안형 평생 안심 주택'을 11개 읍·면으로 전면 확대하고, 농어촌버스 요금 전면 무료화를 통해 이동권을 보장한다. 또한 의료용 보조기기 수리 지원 대상을 전 군민으로 확대해 실질적인 기본권 강화를 꾀한다.
농업 정책은 기존의 생산 중심에서 '판로와 유통'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한다. '진안군 먹거리 통합지원센터'를 컨트롤타워로 삼아 대도시 직송 물류체계를 구축, 진안 농산물이 당일 경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기후 위기에 대응해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품목을 확대하고, 가격 폭락 시 손실을 100% 보전하는 제도를 확충해 농민의 경영 불안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외국인 인력 숙소 확대와 드론 공동방제단 창설로 일손 부족 문제에 대응한다.
경제·교육 분야에서는 진안IC 인근에 '진안 투자 홍보관(IR Center)'을 설치해 기업 유치를 가속화한다. 교육 측면에서는 '365 열린 어린이집'과 소아과 병원 동행 서비스 등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초·중·고 통학비 무료화를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용담호와 국립진안고원 산림치유원을 연계한 '진안고원 치유단지' 구축을 예고했다. 독일의 크나이프 요법 등 선진 시스템을 도입하고, 용담호를 '대한민국 1호 국가호수공원'으로 추진해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행정 혁신안으로는 AI형 검색 시스템 도입과 야간 보행자 사고 제로화를 위한 안전용품 보급 등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안전 행정을 제시했다.
전춘성 후보는 "지난 6년의 도전과 검증된 행정력을 바탕으로 공약을 반드시 이행하겠다며,군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진안 100년의 미래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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