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당 전 대표인 신지혜 최고위원(38)이 광주 광산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신 최고위원은 30년간 이어진 더불어민주당의 일당 독점 구도를 깨고, 산업 혁신과 기본 사회 비전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미래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 최고위원은 22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는 전남광주특별시의 첫 번째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라며 "진보정당들이 행정통합에 머뭇거릴 때 기본소득당은 통합특별시의 미래를 설계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지방주도성장 비전을 가장 잘 이해하고 개혁적으로 견인할 정당은 바로 기본소득당"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민주당 일당독점으로 정체된 지방정치 30년이 광주를 가난한 도시로 만들었다"고 비판하며 "기본소득당이 산업혁신으로 광주 시민의 소득을 높이고 호남도 잘 사는 미래를 만들겠다. 기본소득당을 광주 제1야당으로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광주 기자회견에 함께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신 최고위원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용 대표는 "신지혜는 기본소득당 창당부터 생사고락을 함께한 분신 같은 첫 번째 동지"라며 "용혜인 다음은 신지혜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린다"고 소개했다. 이어 "기본소득당이 가장 공들인 광주에서 가장 유능한 대표정치인을 선보인다"며 "광산을 국회의원 당선에 당의 총력을 다하고 당대표인 저부터 제 선거처럼 뛰겠다"고 밝혔다.
신 최고위원은 창당 초기부터 당 지도부를 역임했고, 국무총리 산하 사회대개혁위원회 위원, 기본소득당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주요 공약으로는 광주 광산구의 산업 혁신과 청년 정책에 초점을 맞췄다. 그는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청년첫경력보장제 △청년AI기본교육 등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맞는 청년 정책을 핵심 공약으로 개발해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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