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장성군 농촌돌봄농장 호응 확산…'농업이 복지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장성군 농촌돌봄농장 호응 확산…'농업이 복지로'

청소년·어르신·장애인 맞춤 프로그램 운영, 사회적 농업 모델 정착 기대

전남 장성군이 추진 중인 '농촌 돌봄 서비스 활성화 사업'이 지역 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농업과 복지를 결합한 새로운 정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농촌 돌봄 서비스'는 농업 활동을 기반으로 돌봄과 치유, 교육, 고용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을 포용하는 '사회적 농업' 확산을 목표로 한다.

장성군은 농촌돌봄농장을 중심으로 지역 복지시설과 연계해 농촌 체험과 농산물 가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정서적 돌봄을 지원하고 있다.

▲농촌 돌봄 서비스 활성화 사업'이 지역 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장성군

특히 청소년에게는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고, 어르신과 장애인에게는 맞춤형 활동을 제공하는 등 대상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군에는 전남에서 가장 많은 4곳의 사회적 농장이 있으며, 이 가운데 '드림공동체', '축령농원', '홍보리' 등 3곳이 농촌돌봄농장으로 참여하고 있다.

각 농장은 연간 5500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 개선,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삼서면 '드림공동체'는 보육원과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장애인을 대상으로 농장 체험과 요리·원예·공예 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북일면 '축령농원'은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월 3회 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공동체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돕고 있다.

황룡면 '홍보리'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과수 체험과 로컬마켓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회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드림공동체 고훈숙 대표는 "참여 주민들이 활기를 되찾고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장성군은 앞으로도 농촌돌봄농장 운영 내실화를 통해 농촌을 돌봄과 치유, 상생의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과 복지를 결합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