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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농업분야 에너지·비료·조사료 수급 안정 기술 보급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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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농업분야 에너지·비료·조사료 수급 안정 기술 보급 주력

경기 이천시는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과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커진 농가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업 분야 에너지·비료 절감 및 조사료 수급 안정 기술 보급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국제 유가 상승으로 농업용 면세유 가격과 농자재 비용이 오르면서 생산비 부담이 증가하고 있으며, 해상 운임 리스크로 사료 및 조사료 가격 상승까지 이어지며 농업 전반의 경영 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 이천시청 전경 ⓒ 이천시

이에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에너지 절감을 위해 ‘벼 드문모 심기 재배기술’을 적극 보급하고 관련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질소 시비량 조정 등 적정 시비 기술과 비료 절감 기술을 지원하며 농가의 생산비 부담 완화를 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토양검정과 퇴비·액비 분석을 확대해 과학적 적정 시비를 지원하고, 유용미생물 공급을 늘려 토양 양분 활용도를 높이는 등 친환경 기반의 농업 생산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시설원예 분야에서는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설원예 환경개선 시범사업과 차광도포제 활용 고온기 온도 저감 시범사업을 통해 시설 내 온도 조절 및 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약 30%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조사료 수급 안정 대책도 함께 추진된다. 국내 사료 원료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구조 속에서 가격 변동 위험이 큰 만큼, 국내 육성 품종을 활용한 월동 조사료 생산기술 보급과 작부체계 확산, 트리티케일 품종 개발 및 채종단지 운영 등을 통해 조사료 자급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대응을 통해 농업 생산비 상승 충격을 완화하고 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현장 중심 기술 보급을 통해 에너지와 비료를 절감하고 조사료 자급 기반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 대응 전략”이라며 “농업 생산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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