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에 나선 공영민 전남 고흥군수가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실시한 고흥군수 경선에서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10일 고흥군 등 7개 기초단체장 경선 결과 발표를 통해 공 군수의 본선 후보 확정 소식을 전했다.
공 군수는 박준희 전 고흥군 기획실장, 신순식 전 전남체신청장, 안정민 전 고흥군체육회장, 류제동 고흥군의장과 경쟁을 펼쳐 과반 득표로 본선에 직행했다.
4년 전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공 군수는 이번 경선에서도 경쟁자들을 압도하면서 재선 가도에 파란불을 켰다.
공 군수는 2030년 고흥 인구 10만 달성 비전을 차질없이 달성하기 위한 미래 전략산업으로 우주·드론·스마트팜 등 3대 분야를 꼽으며 지역발전의 동력을 확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우주 분야는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핵심사업들이 2031년까지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와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는 실시설계 등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또 제2우주센터와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을 유치하고 사이언스 컴플렉스도 건설해 고흥을 우주항공 산업과 연구, 교육, 관광 등이 어우러진 우주항공복합도시로 조성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드론 분야는 올해 4만 평 규모의 드론특화산업단지가 준공과 25개 관련 기업이 입주를 통해 1500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2028년까지 드론 기체 인증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드론 생산부터 시험평가와 인증까지 원스톱으로 이루어지게 하고, UAM 파일럿 양성센터를 구축하는 등 드론 중심도시의 기반을 다져갈 생각이다.
스마트농업 분야는 기존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10만 평 주변으로 스마트 원예단지, 스마트 축산 ICT 한우 시범단지, 스마트 수산양식단지 등 이미 유치한 공모사업 등을 조속히 추진해 60~70만평의 대규모 농수축산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완성 속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고흥 출신의 공 군수는 7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들어가 기획재정부 부이사관을 거쳐 제주특별자치도 기획관리실장, 제8대 제주발전연구원장을 역임했다.
2018년 민선 7기 고흥군수에 도전, 송귀근 후보에 패하며 고배를 마셨으나 4년 후인 2022년 민선 8기 고흥군수에 당선됐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