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에 국제 비즈니스 도시 조성을 추진하겠습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7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피력했다.
박 지사는 "지난 3월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제물류진흥지역 특별법이 통과돼 경남 김해시 화목동 일대를 국제 비즈니스 도시로 도약시킬 수 있는 법적 토대가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즉 경남도가 추진해 온 국제물류진흥지역 특별법이 제정되었다는 것.
그러면서 "경남 김해시 화목동 전 지역을 경제자유구역이나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해 활발한 비즈니스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 지사는 "경남 김해 화목동 일대를 국제 비즈니스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항만·공항·철도를 뒷받침하는배후 거점 마련이 필요하다"며 "경남도에서는 진해신항 건설과 인접해 가덕도신공항·철도 등 트라이포트 물류 SOC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동남권 최대 규모의 글로벌 MICE 거점을 조성하겠다"면서 "최적의 접근성을 갖춘 경남 김해시 화목동에 10만 평 규모의 국제 컨벤션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할 복합물류 허브’를구축하겠다"며 "트라이포트 물류 기반시설의 강점을 살려 국제물류단지를 조성하고 글로벌 유통센터(GDC)와 물류기업 등을 유치하겠다. 또한 동김해 IC에서 화목동을 거쳐 진해신항까지 이어지는 고속도로와 진영에서 가덕도 신공항까지 연결되는 철도 등 접근 교통망을 확충해서, 동북아 물류 공급망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김해 화목동에 인공지능과 로봇·제조와 물류가 결합한 물류 AI 로봇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면서 "세계 최대 규모의 로봇 공급망과 제조 허브로 성장한 중국 선전 클러스터와 같이 로보틱스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박 지사는 "트라이포트 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저온 유통(콜드체인) 산업 이점을 살려 △K-푸드 △바이오 △의약품 등 신산업 육성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김해 화목동에다 물류 산업의 지능화를 선도할 공공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정부의 물류 R&D와 공공 데이터센터 등을 유치해 비즈니스 도시에 입주한 기업이 많은 비용부담 없이 피지컬 AI를 도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정주 환경과 문화가 어우러진 자족형 복합도시를 건설하겠다"면서 "비즈니스 도시에 근무하는 인력의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일터와 삶터가 공존하는 주거단지를 구축하고 고품격 문화·예술 시설과 공원 등을 조성해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경남도에서는 신속한 국제 비즈니스 도시 조성을 위해 내부적으로 사업구상에 착수했다"고 하면서 "경남도·김해시·공공기관·기업 등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국제 비즈니스 도시 조성 TF’를 본격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항만·공항·철도가 만들어지는트라이포트의 중심지인 경남 김해시를 대한민국 물류의 심장이자 국제 비즈니스 도시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경남도의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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