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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인구, 4년 만에 '대반전'…1분기도 증가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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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인구, 4년 만에 '대반전'…1분기도 증가세 지속

3월 유출 공식 깨고 231명 늘어…기업 유치·일자리 창출 결실

‘1분기 감소’라는 원주시의 인구 추세가 4년 만에 ‘1분기 내내 증가’로 전환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일 시정 브리핑을 통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1분기 내내 흔들림 없는 인구 증가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학기 초 인구 유출이 집중되어 매년 감소세를 보였던 3월마저 증가로 돌아서며 인구 정책의 실질적인 성과를 입증했다.

▲원주기업도시. ⓒ원주시

◇ 3월 인구 유출 공식 깨졌다…231명 증가

원주시는 지난 2023년부터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입주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인구 증가세가 다소 둔화되는 양상을 보여왔다.

특히 1분기, 그중에서도 3월은 매년 100~200명 안팎의 인구 감소를 기록하며 고민이 깊었다.

하지만 올해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지난 1월 302명, 2월 173명이 증가한 데 이어 인구 유출이 가장 심했던 3월에도 231명이 증가하며 역대급 반등에 성공했다.

원주시는 이러한 추세가 연말까지 지속될 경우 전년 대비 최대 3,000명이 증가한 약 36만 6,194명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25 민선8기 투자유치기업 간담회. ⓒ원주시

◇ "핵심 동력은 '양질의 일자리'…기업 유치가 마중물"

원주시는 이러한 인구 증가의 일등 공신으로 '공격적인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꼽았다.

시는 지난 4년간 총 36개 기업으로부터 9,341억 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내며 1,894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실제로 한국고용정보원 통계에 따르면 2025년 원주시의 연간 구인 인원은 1만 2,851명으로 도내 타 도시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원주시는 올해 안에 누적 투자 유치액 1조 원 목표를 조기 달성해 고용 활력을 더욱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브리핑하는 원강수 원주시장. ⓒ원주시

◇ 대도시 특례·공공기관 이전 등 추가 동력 확보 총력

원주시는 현재 추진 중인 '대도시 특례' 지정을 통해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기업 유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첨단산업 중심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한다는 전략이다.

여기에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과 첨단의료복합단지 추가 지정 등 대형 국책사업 유치에도 행정력을 집중해 인구 증가 흐름에 탄력을 더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인구는 곧 도시의 경쟁력"이라며 "일자리가 인구 유입의 마중물이 되고 그 동력이 다시 지역 경제를 살리는 '경제도시 원주'를 위해 전 공직자와 함께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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