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은 사물인터넷(IoT) 기반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을 통해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 강화와 대기환경 개선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2026년까지 의무화된 IoT 측정기기 부착 제도에 대응해 관내 중소규모 사업장의 부담을 줄이고, 배출시설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행한다.
IoT 측정기기는 대기배출시설과 방지시설에 전류·온도·차압 등의 센서와 통신 기능을 결합해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2022년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설치가 의무화됐으며, 4·5종 대기배출시설 사업장은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부착을 완료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소규모 4·5종 대기배출시설 설치 사업장으로, 선정된 사업장은 측정기기 설치비의 60%를 지원받는다. 다만 지원을 받은 사업장은 3년 이상 시설을 운영해야 하며, 측정 데이터를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으로 전송해야 하는 의무를 갖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오는 3월 27일까지 관련 서류를 구비해 영광군 환경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조은주 환경과장은 "이번 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의 IoT 측정기기 의무 부착에 따른 재정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대기오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상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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