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이 15일 "광양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광양제철소 독립법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날 프레시안과 인터뷰에서 "이제는 광양의 산업도 새로운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광양은 오랜 시간 동안 대한민국 철강 산업의 중심에서 성장해 왔고,그 중심에는 언제나 광양제철소가 있었다"며 "광양제철소는 단순한 산업시설이 아니라 광양의 경제와 지역 발전을 이끌어 온 핵심 산업 기반"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지금 우리는 광양의 산업과 경제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한 새로운 방향을 고민해야 할 시점에 서 있다"며 "그 해답의 출발점이 바로 광양제철소 독립법인 추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업의 중요한 의사결정이 지역 밖에서 이루어지는 구조에서는 기업의 성장과 지역 발전에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있는 곳에 본사가 있어야 지역이 성장한다는 점에서 광양제철소 독립법인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 의장은 "광양제철소를 중심으로 광양의 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철강 산업과 미래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경제 구조를 만들겠다"며 "광양의 미래를 위해더 깊이 고민하고 더 책임 있게 준비하는 김태균이 이를 준비하겠다"고 선언했다.
앞서 김 의장은 지난달 12일 광양시청 열린홍보방에서 제9회전국동시지방선거 광양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광양 태생의 김 의장은 조선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2024년 제10대 전남도의회에 입성해 3연임 도의원의 경력을 쌓았고, 제12대 전반기 부의장에 이어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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