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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옹벽 붕괴사고 관련 마녀사냥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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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옹벽 붕괴사고 관련 마녀사냥 중단해야"

이권재 경기 오산시장은 지난해 7월 발생한 옹벽 붕괴사고와 관련해 “공무원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 사실과 다른 주장에 근거한 부당한 마녀사냥은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12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일부 언론에서 ‘도로 붕괴 위험 민원에도 조치하지 않았다’고 보도한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권재 경기 오산시장(자료사진) ⓒ오산시

시는 지난해 7월 15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민원에 대해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유지보수 관리업체를 통해 긴급 보강공사를 계획했다. 민원 접수 다음 날인 16일에는 도로 긴급 보수와 안전 점검에 착수했다.

사고 당일인 16일 오후 4시 10분부터 오산경찰서와 보수업체, 오산시 도로과 직원, 부시장, 시설물 안전점검업체 등이 현장에 출동해 도로 구조물 전반의 안전성을 점검하던 중 오후 7시 4분 옹벽이 붕괴되면서 차량이 매몰돼 1명이 사망했다.

시는 사고 직전까지 공무원 4명이 현장에 머무를 정도로 붕괴 가능성을 인식하지 못했다고 설명하며, ‘민원 접수 후 조치가 없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

현재 도로과 담당 팀장과 주무관 등 3명은 과실치사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 시장은 경찰의 압수수색과 관련해서도 “국토교통부 사고조사위원회의 종합 조사 결과가 발표되지 않은 상황에서, 선거를 앞두고 또다시 집무실과 부서를 대상으로 한 압수수색은 정치적 표적 수사일 수 있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들도 공정한 수사를 받을 자격이 있다”며 “억측과 왜곡된 주장을 동반한 부당한 마녀사냥은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가장 중요한 것은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영은

경기인천취재본부 윤영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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