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기온이 평년보다 0.2도 높고 일조시간이 20시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맥류 생육재생기가 오는 12~14일로 예상된다고 11일 밝혔다.
생육재생기는 겨울 동안 생장이 멈췄던 보리와 밀 등이 다시 활동을 시작하는 시기로, 새 뿌리 2~3㎜가 발생하고 일평균기온이 0도 이상으로 3~5일 지속될 때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센터는 보리(동진·백산) 2곳과 밀(하서) 1곳의 관찰포를 운영하며, 웃거름 시용의 최적기를 오는 25일까지로 제시했다.
웃거름은 생육재생기 후 10일 이내 실시해야 하며, 생육이 양호한 포장은 10a당 요소 9~12㎏을 1회 살포하고, 부진한 포장은 재생기 직후 5~6㎏, 20일 후 추가로 5~6㎏을 나눠 주는 것이 좋다.
봄철 제초제 처리는 이달 하순에서 다음 달 상순 사이 실시해야 하며, 독새풀과 광엽잡초가 함께 발생한 밭은 티펜설푸론메틸 입상수화제를, 독새풀만 발생한 밭은 페녹사프로프-피-에틸 유제를, 광엽잡초 발생지는 벤타존액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센터 관계자는 “생육재생기 포장관리가 전체 수확량의 70% 이상을 좌우한다”며 “오는 25일까지 웃거름 시용을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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