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비전을 선포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일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인구 400만 전남광주특별시 대부흥 시대, 광주·전남 반도체 3축 클러스터' 비전을 발표했다.
3축은 ▲인재와 기술이 모이는 혁신의 중심 광주권 ▲전기와 물이 넘치는 반도체 생산기지, 전남 서부권 ▲반도체 산업과 AI산업 육성의 최적지 동부권 등이다.
앞서 지난달 29일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과,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예타 우선 선정·면제 특례 등을 담은 반도체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도는 향후 클러스터 지정을 위한 3축별 구체적 비전을 제시하고 유치를 위한 활동에 뛰어들었다.
도는 인적 자원이 몰린 광주권에 군공항 이전 부지를 활용해 첨단 융복합산업 콤플렉스를 조성, 세계적 반도체 클러스터의 헤드인 기업·대학 공동연구와 테스트베드 거점으로 키운다는 구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전남 서부권은 반도체 팹 6개 용수 필요량 107만톤을 채울 풍부한 용수와 태양광 및 해상풍력, 전력 송전망 등을 기반으로 값싼 전기료를 공급받을 수 있는 만큼 최적의 입주 기반을 제안할 계획이다.
동부권은 석유화학·철강산업 기반을 통해 소부장 공급부터 반도체 팹 공장까지 한 권역에서 완결할 수 있는 복합 콤플렉스 구상을 펼칠 방침이다.
김영록 지사는 "물과 전기, 인재까지 갖춘 전남광주특별시가 대한민국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최적지"라며 "광주·전남 반도체 3축 클러스터로 대한민국 산업의 물길을 돌리고, 수도권 1극 체제를 넘어 균형발전의 새 지평을 여는 한편 인구 400만의 전남광주특별시 대부흥의 새 역사를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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