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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인구 증가세로 '대반전'…작년 12월에만 500명 가까이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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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인구 증가세로 '대반전'…작년 12월에만 500명 가까이 급증

'시도간 전입 인구' 전출보다 4배 많은 228명 기록

속절없이 무너져 내렸던 전북자치도 장수군 인구가 작년 말을 기점으로 증가세로 대반전의 역사를 써가고 있다.

20일 장수군에 따르면 작년 말 현재 주소지를 장수군에 둔 주민등록상 인구는 총 2만922명으로 한달 전에 비해 496명이나 급증했다.

장수군은 전월대비 11월 중에도 50명의 인구가 소폭 늘어나는 등 반등 조짐을 보인데 이어 연말에 가파른 우상향세를 나타냈다.

올 12월 중 주소지를 장수군에서 다른 지역으로 옮긴 전출인구는 126명에 불과한데 비해 다른 곳에서 주소지를 이전해 온 전입인구는 3배 이상인 614명을 기록해 '전입초과 현상'이 인구 증가의 직접적 요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전북이 아닌 다른 광역단체에서 장수군으로 주소지를 옮긴 '시도 간 전입 인구'도 12월 중에만 228명을 기록해 '시도 간 전출(47명)'의 4배 이상 줄달음친 것으로 나타났다.

▲속절없이 무너져 내렸던 전북자치도 장수군 인구가 작년 말을 기점으로 증가세로 대반전의 역사를 써가고 있다. ⓒ장수군

장수군은 앞서 지난 10월부터 '전입초과 현상'이 발생해 최근 3개월 동안 계속되는 등 향후 전망에 대해서도 밝은 편이라는 분석이다.

장수군 인구가 급증세로 돌아선 것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지로 선정됨에 따른 효과가 크지만 특화산업 육성 등 젊은층을 중심으로 새로운 미래를 꿈꾸려는 전입이 늘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는 분석이다.

장수군 농어촌기본소득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전 군민에게 월 15만원을 장수사랑상품권(카드형) 또는 선불카드로 지급하는 시범사업이다.

첫 지급은 올해 2월27일이며 이후 매월 말일에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장수군 주민등록 후 30일 이상 거주자이며 거주불명자·외국인·재외국민·병역의무자는 제외된다.

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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