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해병대 부사관, 포항 야산 화재 초기 진압…산불로 번질 뻔한 위기 막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해병대 부사관, 포항 야산 화재 초기 진압…산불로 번질 뻔한 위기 막아

훈련 이동 중 발견한 오토바이 화재, 신속 대응으로 인명 피해 없어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대진항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오토바이 화재가 해병대 부사관의 빠른 대응으로 큰 산불로 확산되는 것을 막았다.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시 48분께 도로 인근 야산에서 민간 오토바이 충돌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데다 강한 바람까지 불어 산불로 번질 위험이 컸다.

이 화재를 처음 발견한 사람은 1해병사단 해안감시기동대대 소속 김현준 상사였다.

김 상사는 전술훈련을 위해 이동하던 중 연기를 목격하고 즉시 차량을 세웠다.

그는 부대 차량에 비치된 소화기를 들고 현장으로 달려가 불길을 진압했으며, 동시에 부대에 상황을 보고하고 추가 소화장비를 요청하는 등 침착하게 대응했다.

김 상사의 초기 조치로 불은 산림 지역으로 번지기 전에 상당 부분 진화됐고, 오후 2시쯤 출동한 오천119안전센터 장기지역대가 현장을 인계받아 마무리했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했던 상황에서 신속한 판단과 행동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1해병사단 해안감시기동대 소속 김현준 상사가 지난 15일 포항시 남구 장기면 야산에서 오토바이 사고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포항남부소방서 제공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