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3일 병오년 새해 첫 현장 행보로 인천교통공사와 인천도시공사를 차례로 방문,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시정 핵심과제를 공유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먼저 인천교통공사에서 △안전사고 발생 최소화 및 시민 안전 보장 △고객 만족 경영 및 고품질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 △경영 효율 극대화 및 미래 조직 역량 강화 △소통·공감 기반 내부 만족도 향상과 사회적 책임 이행 등 2026년 추진 방향을 보고받았다.
특히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 재난관리평가 국무총리상, 대중교통 경영 및 서비스 평가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등 공사의 성과를 격려했다.
교통공사는 2026년 10대 주요 핵심사업으로 △사고·장애 ZERO 달성 △중단 없는 교통 서비스 제공 △인천2호선 열차 혼잡도 개선 및 2단계 증차 추진 △1호선 열차운행 시스템 및 1·2호선 열차 무선 시스템 개량 △7호선 청라연장선 개통 준비 △역사 편의시설 확충 △문화·예술 시민친화 역사환경 조성 △육상교통서비스 시민 편의 향상 △광고·임대시설 재구조화 등 비운수 사업수익 증대 △AI·데이터 기반 운영시스템 개선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유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안전 도시 인천' 조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시민 체감형 서비스로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 시장은 이어 인천도시공사로 자리를 옮겨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함께 임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 시장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 추진 등 공사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2014년 이후 12년 연속 흑자 경영 달성과 '천원주택' 사업 추진 등 시 주거정책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도시공사는 지난해 지역업체 발주 확대와 신속한 재정 집행으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천원주택 823호 공급과 동인천역 일원 도시개발사업,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등을 본격 추진하며 원도심 활성화에 앞장섰다.
올해 도시공사는 루원복합청사 이전을 계기로 '제2도약의 원년'을 선언하고 △미래 성장 기반 확립 △시민 중심 주거복지 혁신 △AI 기반 미래도시 조성 △지속가능 경영 시스템 고도화 △ESG 및 사회적 가치 실현 등 5대 전략 목표를 설정해 중장기 경영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45조 1천억 원 규모의 102개 사업을 관리하며, 구월2 공공주택지구 조성, 인천로봇랜드 조성 등 핵심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한다.
유 시장은 "시민 주거 안정과 제물포 르네상스 등 시 핵심사업 추진에 있어 도시공사의 적극적 역할이 중요하다"며 "루원복합청사 이전을 통해 서북부권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변화와 혁신을 기반으로 미래지향적 공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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