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 이전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행복 Dream 저소득층 이사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이사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가구당 최대 50만 원을 지원하여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8일 북구청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구청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하여 운영하는 ‘행복북구 희망은행’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이후 지역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 올해도 계속 사업으로 확정됐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으로, 2025년 12월 1일 이후 대구 북구 관내에서 북구 관내로 이사하고 전입신고를 마친 가구다. 신청은 전입 신고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다만, 모든 가구가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자녀와 동거하는 사용대차 별도가구 특례 대상자나 타 부처의 이사비 지원을 이미 받은 수혜자는 제외된다. 특히 1인 기준 금융재산이 984만 6000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신청 전 자격 요건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의 주거 이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북구청 복지정책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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