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가 대한민국 대표 도심 거리 축제인 '추억의 충장축제'의 성공을 위해 퍼레이드 전문가를 영입했다.
광주 동구는 제23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이끌 신임 총감독으로 황운기 전 '파워풀대구 페스티벌' 총감독을 위촉하고, 올해 축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황운기 신임 총감독은 '파워풀대구 페스티벌' 총감독을 6차례나 역임하고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총연출을 맡는 등 축제 기획과 운영 전반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은 베테랑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퍼레이드 축제를 연구해 박사학위까지 취득한 이론과 현장을 겸비한 독보적인 퍼레이드 연출가로 평가받는다.
이번 총감독 위촉은 예년보다 앞당겨 진행됐다. 이는 지난 축제 폐막식에서 2026년 주제인 '추억의 노래'를 미리 공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앞서 광주 동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약 16명의 총감독 후보군을 구성하고 충장축제와의 연출 적합도 검토, 관련 전문가 및 후보 개별 면담 등 다각적인 검증 과정을 거쳐 황운기 총감독을 최종 선정했다.
동구는 황 총감독의 풍부한 퍼레이드 연출 경험이 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충장 퍼레이드'를 광주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프로그램으로 한 단계 도약시키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운기 총감독은 "그동안 쌓아온 퍼레이드 축제 기획·연출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 시민들의 소중한 기억과 정서를 담아낼 '추억의 노래'라는 주제를 생동감 있게 구현하겠다"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걷고, 함께 노래하는 축제다운 축제를 만들기 위해 충장 퍼레이드 중심으로 새로운 시도와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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