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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과 변화의 시대, 도민 대변자 역할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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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과 변화의 시대, 도민 대변자 역할 다하겠다"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 "충남·대전 행정통합 등 역사적 전환기, 내실 있는 의정으로 신뢰 구축"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이 2026년 신년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충남도의회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이 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2026년 새해를 맞아 "도민과 함께 충남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수도권 집중화와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라는 거대 담론을 마주한 도의회는 올해를 제12대 의회의 성공적 마무리와 제13대 의회의 안정적 출범을 잇는 가교의 해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도의회가 지난해 거둔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청렴도'의 비약적인 상승이다.

충남도의회는 2025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시·도의회 중 유일하게 '청렴체감도' 1등급을 기록했다. 종합청렴도 역시 2등급으로 올라서며 '깨끗한 의회'라는 대외적 신뢰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입법 활동 역시 활발했다. 총 6회(118일)의 회기 동안 조례 제·개정 262건을 포함해 총 49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전자파일로 전환해 예산을 절감하고, 937건의 처분 요구를 통해 도정에 날카로운 견제구를 던진 점이 높게 평가받아 행안부 주관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집행부에 대한 감시 기능도 강화됐다. 도의회는 예산정책자문위원회를 가동하고 신규·현안 사업 중심의 정밀 분석을 통해 '혈세 누수 방지'에 주력했다.

도의회는 올해 운영 기조를 '안정'과 '실효성'에 맞췄다. 우선 의원들의 공무국외활동 조례를 개정해 사전 심의를 강화하고 도정 연계성을 높여 '외유성 연수' 논란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AI 예결산 분석시스템의 안정적 운용과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공부하는 의회' 모델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민원 해결사가 아닌,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의회'로의 체질 개선을 의미한다.

조직 문화 쇄신도 이어진다. 갑질피해신고센터와 행동강령 자문위원회를 상시 가동해 내부 부패를 예방하고, 수평적이고 배려하는 의회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홍성현 의장은 이날 회견에서 충남이 마주한 엄중한 현실을 짚었다. 홍 의장은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충남·대전 행정통합이라는 역사적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러한 중대한 시기에 도민의 대변자로서 의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12대 의회를 잘 마무리하고 제13대 의회가 순조롭게 닻을 올릴 수 있도록 의정의 연속성을 지키겠다"며 "도민의 따뜻한 응원과 함께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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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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