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은 오는 8일 열리는 새해 첫 장성아카데미 강사로 배우이자 작가인 차인표 씨를 초빙했다고 5일 밝혔다.
차인표 작가는 1993년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 안에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꾸준히 연기 활동을 펼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아 왔다.
이후 문학의 길로 영역을 확장해 2009년 첫 소설집 잘가요 언덕을 시작으로 오늘 예보, 그들의 하루 등 다수의 작품을 발표하며 작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지난해 7월 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이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필수도서로 선정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고, 8월에는 인어사냥으로 제14회 황순원문학상 신진상을 수상하며 문학적 성취를 인정받았다.
이번 장성아카데미에서 차 작가는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오늘'이라는 시간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자신의 삶과 창작 경험을 바탕으로 하루를 대하는 태도와 습관, 삶의 방향성에 대한 철학을 진솔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강연은 피아니스트 문아람 씨가 함께 참여해 책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북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문학적 메시지와 음악적 감성이 결합된 무대를 통해 관객과의 공감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한편,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셋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강연 당일 오후 4시까지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장성군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청강도 가능하다.
오는 22일에는 정치·외교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김지윤 정치학 박사가 '변동하는 국제 정세와 한반도'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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