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의회는 4일 본회의장에서 제2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8대 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김형수(57) 의원, 부의장에는 자유한국당 이정화 (55)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의장단 선거는 사전에 여·야 의원 간 합의대로 김형수 의원과 이정화 의원이 입후보해 재적의원 23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 의장은 22표, 이 부의장은 23표를 얻었다.
상임위별 위원장은 5일 오후 2시 제2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선출한다.
민주당 원내대표는 김희성 의원이, 한국당 원내대표는 엄정 의원이 각각 추대됐다.
김형수 의장은 이날 개원사를 통해 “공부하며 일하는 의회, 행정에 대한 합리적 견제와 지원이 균형을 이루는 의회를 만들어 55만 시민이 사랑하고 신뢰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라며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돕기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 마련은 물론 특별위원회 구성과 의정연구모임 운영 과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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