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김명진 김대중재단 광주 서구지회장, 11년째 신애원에서 산타 봉사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김명진 김대중재단 광주 서구지회장, 11년째 신애원에서 산타 봉사

선물과 함께 캐럴 함께 부르며 성탄 기쁨 나눠

김명진 김대중재단 광주 서구지회장(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성탄절을 맞아 25일 지역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11년째 변함없는 '산타 봉사 활동'를 이어갔다.

김 지회장은 이날 광주 남구 송하동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신애원'을 찾아 아동들을 위한 'Thanks 산타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 지회장을 비롯해 임미란 광주시의원과 ㈜서영 봉사단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김명진 김대중재단 광주 서구지회장(가운데)이 성탄절을 맞아 25일 광주 남구 송하동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신애원'에서 Thanks 산타데이 행사를 진행했다.2025.12.25ⓒ프레시안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아이들 앞에 나타난 김 지회장은 원생들이 갖고 싶어한 선물을 사전에 주문받은 맞춤형 성탄 선물을 전달했다. 이어 진행된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캐럴을 함께 부르고 율동을 하면서 성탄의 의미와 기쁨을 함께 나눴다.

김 지회장은 아이들과 대화에서 "무엇이든 성취하는 원동력은 마음근력, 회복탄력성"이라며 "매일 아침 '침착하고 차분하게, 즐거운 마음으로, 난 할 수 있다!'고 외치면서 하루를 시작하면 마음근력을 강화하고 성취력을 높일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행사 후 김요셉 신애원 원장(한국 아동복지협회 회장)과 티타임을 갖고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이 흔들리지 않고 무엇이든 해내는 마음근력을 갖도록 돕는 일, 보호 종료 후 홀로서기에 나서는 자립 준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의견을 나눴다.

김 지회장은 청와대 행정관 시절부터 시작해 올해로 11년째 성탄절마다 신애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요셉 원장은 "매년 아이들이 원하는 맞춤형 선물을 준비하는 세심한 배려와 성장과 성취를 돕는 조언을 해 주고 있다"면서 "아이들은 물론 선생님들에게도 산타데이 날이 1년 중 가장 기다려지는 날이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진규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진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