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5년 숲 가꾸기 사업 평가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평가는 산림기술사 및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 위원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됐다.
대상지 선정부터 작업종의 적합성, 사업의 완결성을 면밀히 심사했으며, 서류평가(30%), 현지심사(60%), 정성평가(10%)을 합산하여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진안군은 당초 계획된 사업량(1696ha)보다 많은 사업량(1840ha-조림지가꾸기 1236, 어린나무 423, 큰나무 111, 공익림 70)을 완료했다.
특히 진안군은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위해 노력했을 뿐만 아니라, 산주에게 임업직불금을 지급하기 위한 숲가꾸기 사업을 지원하며 산림의 공익 증진에 기여했다.
더불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절차를 준수하고, 안전관리 노력에 최선을 다한 점 등이 인정받아 이번 "최우수기관"선정의 토대가 됐다.
최건호 산림과장은 "숲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심미적·경제적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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