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안전한 출산 돕는다"…정읍시,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최대 300만원 지원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안전한 출산 돕는다"…정읍시,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최대 300만원 지원

▲ⓒ정읍시보건소

전북 정읍시보건소가 고위험 임신으로 어려움을 겪는 산모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의료비 지원을 확대한다.

정읍시는 조기진통, 당뇨병, 자궁경부무력증 등 19종 고위험 임신 질환으로 입원한 임산부에게 최대 300만 원까지 진료비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액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진료비의 90%이며, 상급 병실료와 환자 특식 등 일부 항목은 제외된다.

진단 기준을 여러 개 충족해도 1인 최대 300만 원 한도는 동일하며, 분만 후 1회만 지급된다.

신청은 분만일 기준 6개월 이내 보건소 방문 또는 ‘e-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사업 시행 후 수혜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 22명에서 올해 11월 기준 24명으로 증가했다.

시는 고위험 임신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전한 출산 환경을 만드는 데 실효성이 높다고 판단해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이 밖에도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대사 이상 검사, 선천성 난청 검진 및 보청기 지원 등 다양한 모자보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