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면서 "1년 내내 계엄팔이, 내란몰이로 우려먹었으면 그만 우려먹어라"라며 "정청래 대표, 본인들이야 말로 내란몰이 거짓선동과 헤어질 결심하라"고 비난했다.
나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지난 12.3 계엄은 잘못된 방법이었다. 그런데 민주당은 12.3 계엄부터 1주년이 되는 지금까지 축제 분위기에 젖어있다"며 이같이 비난했다.
나 의원은 민주당을 향해 "계엄 극복은커녕, 1년 내내 계엄팔이·내란몰이에 혈안이 돼 온 나라를 정치보복 드잡이에, 검찰해체, 법원장악, 국가해체까지 무자비하게 자행하고 있지 않은가"라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75만 공무원들 대부분 계엄이 잘못된 방법이었다는 데 동의할 것이다. 그런데 계엄도 잘못이지만, 1년 내내 계엄팔이, 내란몰이로 온 나라를 쑥대밭 만들고 정치보복하는 이재명 민주당 정권도 한참 잘못하고 있다는 것에도 동의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계엄팔이 내란몰이, 1년 내내 우려먹었으면 그만 우려먹어라. 집권여당으로서 최소한의 책임감이 있다면, 본인들이야 말로 '계엄팔이·내란몰이와 헤어질 결심'을 먼저 하고, '민생과 국익을 우선할 결심'을 하라"고 민주당에 요구했다.
나 의원은 "오늘 교회예배 목사님 말씀. 진리는 배타적인 것이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역시 배타적이어야 한다. 민주당식 내란몰이 국가해체는 자유민주주의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는 민주당의 전체주의 공포통치를 배타해야한다. 종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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