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공식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17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전남도의회에서 전남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지원 특별위원회 1차 회의가 열렸다.
첫 회의 자리에서는 위원장에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2)이, 부위원장에 박형대 의원(진보당·장흥1)이 각각 선출됐다.
특별위원은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해 송형곤(고흥1), 윤명희(장흥2), 최무경(여수4), 최동익(비례), 손남일(영암2), 최정훈(목포4), 임형석(광양1), 진호건(곡성) 의원 등 10명이다.
전남 국민안전체험관은 지난 2023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장흥군이 선정되면서 건립 확정됐다.
특별위는 향후 전남 국민안전체험관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재원 확보와 관리체계 구축 ▲전문인력 배치 ▲역량 강화 등 전반 사항을 지원하게 된다.
특별위는 오는 2026년 5월2일까지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강 위원장은 "재난 발생 시 대피와 초기 대응이 취약한 현실을 고려할 때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마련이 필수적"이라며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고령층까지 참여 가능한 종합 안전교육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