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해양수산부의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전국 34개소 중 9개소가 선정돼 898억 원(국비 62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선정 사업지는 ▲여수 두포항 ▲순천 대대항 ▲고흥 남열항 ▲강진 수인항 ▲해남 학가항 ▲무안 도원항 ▲영광 월곡항 ▲완도 금일관문권역 ▲신안 상태도항 등 총 9개소다.
이로써 각 지역별 최대 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어촌의 열악한 생활·안전 인프라와 생활 서비스를 확충해 나가게 된다.
도는 앞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35개소가 선정돼 사업비 3,241억원을 유치한 바 있다.
박영채 도 해양수산국장은 "사업계획 수립 초기부터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지역 수요에 맞춘 전략을 펼친 결과"라면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어업인 삶의 질 향상과 전남 어촌지역 활력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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