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지난달 31일 유아교육과 학생회 주관으로 ‘제18회 한마음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동대가 지역사회 나눔을 모토로 개최한 이 어린이 잔치에는 경기북부의 여러 유아교육기관 영유아 404명이 초대되어, 마음껏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진행한 올해 ‘한마음전’에서는 학생들이 준비한 문화·예술 활동에 자신과 타인 존중, 경청과 소통 증진이란 목적을 담았다.
또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교육과정 통합을 준비하는 양주시와 동두천시 ’유보이음‘ 사업의 주제와 정신도 공연에 반영했다.
경동대 유아교육과(학부장 권세경) 학생들 자치로 18년째 이어온 이 행사는, 지역사회 어린이 초청 행사로 유명하다.
이들은 동화연극부, 음악율동부, 보노만, 몰뮤직, 놀부, 마수리, 교재교구부, 인형극부 등 8개 전공으로 나뉘어 1년간 행사와 공연을 준비하였다.
학생들은 동극, 율동, 마술, 인현극, 음악동화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에 나섰다.
유아교육과 김원희 학회장은 “아이들 관람 태도가 너무나 의젓하고 진지하여, 공연하는 입장에서 오히려 감동을 받았다”면서, “공연자와 관람자가 진지하게 소통한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경동대 유아교육 권세경 학부장은 “제자들이 유보통합(유치원 보육원 통합)을 넘어 경기도의 유아교육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자세로 행사를 준비하였다”면서, “학생들이 유아교육 전문가로서 뛰어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학생 활동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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