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찬 전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이 그간의 의정 성과와 광주의 미래 비전을 담은 책, '김동찬의 출발'을 펴내고 시민들과 만난다.
김동찬 전 의장은 오는 14일 광주디자인진흥원 이벤트홀에서 저서 출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 형식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간된 '김동찬의 출발'은 김 전 의장이 광주시의원으로 활동하며 이뤄낸 핵심 성과들을 상세히 기술하고 이를 바탕으로 광주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담고 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저자가 직접 책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는 '저자와의 대화' 시간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지역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김 전 의장은 재임 시절 '광주 청년 정책 기본조례' 제정을 주도하며 광주 청년 정책의 제도적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노사상생형 일자리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의 성공적인 안착에 중재자 역할을 했으며 광주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도시철도 2호선' 건설 확정에도 결정적인 '산파' 역할을 수행했다.
그는 책을 통해 이러한 과거의 성과를 디딤돌 삼아 광주의 미래가 '인공지능(AI)'에 달려있다고 강조한다. 특히 AI가 광주의 교통, 일자리, 청년 문제와 유기적으로 결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하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재정적 지원 방안을 제시한다.
김동찬 전 의장은 "도시철도 2호선이라는 튼튼한 기반 위에 '광주형 일자리'라는 성장을 싣고 '청년 정책'이라는 날개를 달아 '인공지능 도시 광주'로 힘차게 나아가야 한다"며 "지난 성과들을 바탕으로 지역의 더 큰 미래를 시민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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