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는 청년예술인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025 경기 청년예술 기회무대’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 청년예술 기회무대’는 경기지역에서 활동 중인 재능 있는 청년예술인들에게 무대를 제공하며 이들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공공
도입 첫해인 지난해의 경우, △음악(서양·한국음악) △무용(한국·현대무용) △연극 등 5개 장르에서 선발된 174명의 청년예술인을 대상으로 전문가 지도 및 공연 무대를 제공한 바 있다.
오는 4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펼쳐지는 ‘2025 경기 청년예술 기회무대’에는 지난해 공연 가운데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의 재공연을 비롯해 △음악(서양·한국·실용음악) △무용(한국무용·발레) △연극 등 6개 장르의 청년예술인 207명이 무대에 오른다.
올해 선발된 청년예술인에게는 경기도예술단원 및 외부 전문 예술인의 멘토링을 통한 실기 교육과 현장 노하우 전수 등도 이뤄졌다.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청년예술인들이 자신의 이름으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그 경험이 경기도 문화예술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세대가 창의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꾸준히 만들어, 공공기관의 사회적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청년예술 기회무대’는 7세 이상 관람가로, 전석 무료다.
자세한 공연 일정 및 티켓 예매는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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