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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차기 금고, 농협은행·전북은행으로 결정…11월 중 약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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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차기 금고, 농협은행·전북은행으로 결정…11월 중 약정 체결

제1금고 농협은행·제2금고 전북은행 지정…안정적 재정운용·지역상생 기대

▲ 전북특별자치도가 제1금고에 NH농협은행, 제2금고에 전북은행을 선정했다. 두 기관은 11월 중 약정을 체결하고 도 재정자금 관리와 지역상생 금융 역할을 맡게 된다. ⓒ전북도


전북특별자치도가 차기 도 금고로 NH농협은행과 전북은행을 각각 선정했다.

도는 지난 10월 31일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금고지정심의위원회 결과, 제1금고에 농협은행, 제2금고에 전북은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금융기관의 신용도와 재무 건전성, 금리 제안, 금고 관리 역량, 도민 이용 편의성, 지역사회 기여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됐다. 심의 결과 농협은행이 1순위, 전북은행이 2순위로 각각 선정됐다.

제1금고로 지정된 농협은행은 일반회계와 함께 의료급여기금, 소방 등 특별회계 2개, 재난관리·농림수산발전·재해구호·고향사랑기금 등 4개 기금을 맡게 된다.

제2금고로 선정된 전북은행은 동부권, 학교용지부담금, 특정자원·시설분 지역자원시설세 등 3개 특별회계와 통합재정안정화, 체육진흥, 중소기업육성, 사회적경제, 기후대응 등 12개 기금의 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전북도는 11월 중 두 금융기관과 금고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약정 기간 동안 각 금고는 세입금 수납과 세출금 지급, 유가증권 출납·보관 등 도 재정자금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금융지원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게 된다.

김종필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도금고는 단순한 금전 관리 기관이 아니라 도 재정의 안정성과 지역경제의 활력을 함께 책임지는 파트너”라며 “공정한 절차를 거쳐 선정된 만큼, 안정적 자금 운용과 지역상생을 위한 금융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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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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