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영자총협회가 '예술과 경영'이라는 이색적인 조합을 통해 지역 기업인들에게 새로운 영감과 통찰을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광주경총은 오는 24일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에서 윤익 광주시립미술관장을 초청해 '아트와 경영의 만남, 그리고 세계 기업가들이 만든 예술의 공간'을 주제로 제1701회 금요조찬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미디어아트 전문가인 윤익 관장은 광주국제미술전람회(아트광주)와 미디어아트페스티벌 총감독을 역임했으며 현재 광주시립미술관을 이끌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윤 관장은 프랑스 파리의 '루이뷔통 미술관'과 '피노 컬렉션', 삼성의 '리움 미술관' 등 세계적인 기업가들이 예술을 통해 어떻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했는지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재테크 수단으로 각광받는 '아트테크'의 현황과 미술 시장의 구조, 성공적인 미술품 컬렉션 노하우, 작품 보관법 등 실질적인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조각가이자 기획자로서 지역 미술의 확장과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 온 윤익 관장의 풍부한 경험이 변화와 혁신을 모색하는 지역 기업 경영에 좋은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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