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13일 세계적 줄기세포 연구자 라정찬 박사(바이오스타그룹 회장)가 총 5억 원의 ‘라정찬 충·효·인·경 장학금’ 출연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올해 2학기부터 학기당 5000만 원씩 5년에 걸쳐 지급된다.
장학생 선발 요건에 대한 구체적 사항은 경동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정찬 충·효·인·경 장학금’은 ‘충·효·인·경’의 경동정신 함양으로, 올바른 국가관이 확립된 명품인재를 양성해 국가 발전에 기여 할 목적에서 설치됐다.
라정찬 박사와 경동대는 매학기 메디컬캠퍼스 소재 간호·보건의료계열 7개 학과 학생(신입생 포함) 100명을 선발, 인당 50만 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재학 중 2회까지 수령 가능하다.
한편 라정찬 회장은 앞서 이달 1일 경동대학교 명예총장으로 추대된 바 있다.
라 총장은 이날 특강에서 ‘믿음으로 선포하고, 과학으로 입증한다 ’는 자신의 슬로건을 소개하며, 옳은 방향 설정과 부단한 노력을 학생들에게 강조했다.
또 대학 설립이념 중의 맨오브미션(Man of Mission)을 언급하며, “대학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바이오스타줄기세포기술연구원 원장 라정찬 박사는, ‘아무도 늙지 않는 세상’, ‘아무도 아프지 않는 세상’ 등 다수 저서를 출판했다.
알츠하이머 줄기세포 치료기술 세계 최초 상용화, 통합줄기세포은행 세계최초 설립 등 줄기세포의 최고 권위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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