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자도 진안군은 '2025년 진안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회'를 열고 주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다.
이번 심의회는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지난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안군 누리집 과 지역분과위원회 등을 통해 접수된 79건의 주민제안사업이 심의 대상에 올랐다.
사전에 소관 부서의 검토를 거쳐 사업의 필요성, 공공성, 효과성, 실현가능성, 사업비 적정성 등이 평가됐으며, 이날 심의를 통해 총 24건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군은 이번 선정된 사업들을 2026년 본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통한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건전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주민참여예산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 , 분과위원회 운영지원, 주민제안사업 공모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있다.
지난해에는 주민참여예산 제안 공모를 통해 총 26건의 사업을 선정, 총 사업비 31억원을 2025 본예산에 반영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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