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신승엽)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1일 상지대 저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진로탐험 보드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소방공학과, 식품영양학과, 스마트팜생명과학과, 물리치료학과, 언어치료전공, 호텔항공관광경영학과 등 총 10개 학과에서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진로탐험 보드챌린지’는 놀이형 진로교육 방식을 적용해 학생들이 보드게임 활동을 통해 성격‧가치관‧흥미를 탐색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프로그램이다.
학과별 강의실에서 전문 강사가 배치되어 팀 활동과 카드 미션 수행, 미래 로드맵 작성 등을 진행했으며, 참여 학생들은 활동 후 ‘나의 진로 설계 요약 카드’를 작성해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자기계획을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저학년(1~2학년) 맞춤형 진로지원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대학생활 초기 전공 적응과 진로 방향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자기이해와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과 단위로 운영함으로써 학생 공동체 중심의 진로지도 효과를 극대화했다.
참여 학생들은 “게임처럼 즐기면서 진로를 고민할 수 있어 새로웠다”, “앞으로의 대학생활을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보드챌린지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운영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저학년부터 자기주도적 진로설계를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지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All-in-Class 진로취업챌린지’, ‘Ai 기반 자기소개서 마스터’, ‘진로‧취업 특강’ 등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청년과 대학생을 위한 진로‧취업 지원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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