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2일 지난 9월 초부터 한달간 강원도 원주 메디컬캠퍼스에서 진행해 온 ‘가상현실 해부학실습 시연 경진대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는 8개 간호·의료·보건계열 학과의 22개 팀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6개 팀이 수상했다.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들에게 가상현실(VR) 및 혼합현실(MR) 활용을 숙달시켜, 학업 성취와 학습 의욕을 고취할 목적에서 마련됐다.
경연 결과 1등은 작업치료학과 ‘우리는 최고야’팀(박영진 외 3)이 차지했다.
경동대 이종호 취업복지처장은 “의료보건계열 학생에게 해부학은 필수이다. 가상현실 활용은 보다 현실감 있는 학습이 가능하도록 돕는다”며, “교내에 가상현실 활용이 전반적으로 확산되었음을 지난해보다 많았던 학생 참여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경진대회 참가를 통해 동료들과의 협력과 창의력이 크게 신장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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