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태백을 위한 민선 8기의 도약을 완성시킬 역점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해 각 국장, 부서장, 팀장 등 전 직원이 참석해 올해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역점사업을 공유했다.
특히 새 정부 국정 기조에 부합하는 정책을 발굴·반영하는 한편,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과제와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석탄도시에서 무탄소 청정에너지 도시로의 전환이라는 태백의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청정에너지 전환 기반 확충 △핵심광물 산업 육성 △지하연구시설 조성 △산림·목재 클러스터 사업 추진 현황과 내년도 과제를 점검했다.
또한, 접근성이 강화된 열린 도시 태백을 위한 △동서고속도로 건설 △태백선 고속화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며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전 공직자의 하나 된 노력으로 1조 원대 국가사업 유치와 동서고속도로 예타 통과, 1천300억 원대 채무 상환이 가능했다”며, “내년에도 행정력을 결집해 새 정부 기조에 부합하는 시정 운영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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