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 후원금 500만원 전달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본부장 황재희)는 지난 9월 30일 강원특별자치도청년자립지원센터, 강원휴게시설협회 2개 기관과 함께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휴게소 일자리 제공을 연계해 청년들의 안정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자립준비청년은 매년 약 2000명 이상 발생하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호 종료 5년 이내 기초생활수급자가 될 확률이 약 40%에 달하는 등 사회적으로 관심과 실질적 지원이 필요한 대상이다.
실제로 아동권리보장원이 올해 초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생활비․학비부족 ▲주거불안 ▲취업에 필요한 정보․자격부족 등이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강원본부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취업지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하는 한편, 관내 휴게시설협회와 협력하여 근로 경험과 소득 및 주거가 안정되는 일자리 기회를 마련했으며, 청년들이 생활안정과 자립역량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했다.
강종호 관리처장은 “이번 협약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는 든든한 발판이 되고, 휴게소에는 안정적인 인력 확충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청년 지원과 지역사회 상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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