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법인고객의 금융 편의 강화를 위해 '비대면 법인 입출금 계좌 개설 서비스'를 전격 시행한다.
29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지난 5월 법인 대상 비대면 예·적금 가입 서비스를 도입한 데 이어 오는 30일부터는 입출금 계좌 개설까지 서비스가 확대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야 했던 법인 고객들이 기업 인터넷뱅킹을 통해 서류 제출과 실명 확인을 거쳐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됐다.
대상 상품은 'JB 기업플러스 통장'으로, 법인과 고유번호 또는 납세번호가 부여된 임의단체가 가입 가능하다.
1기업당 1계좌만 개설할 수 있으며, 전자금융 이체수수료와 CD/ATM 출금 수수료, 입출금 통지서비스(SMS) 수수료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다만 전월 평균 잔액이 500만 원 이상일 경우에 한해 우대 서비스가 적용된다.
전북은행은 이와 함께 10월 말까지 'JB와 콕(Corp)! 선물이 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전북은행 입출금통장에서 월말 잔액 및 평균 잔액이 500만 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전북은행 기프트카드(10만 원권, 20명)를 추첨 증정한다.
또한 이벤트 종료 시점에 잔액 요건을 충족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추첨을 통해 쿠잉 미니냉장고(6명), 삼성 에어드레서(1명)를 증정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프로세스 확대는 지역 외 법인 고객 유치와 거래 기반 확충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업 고객의 금융거래 편익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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