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정태)는 지난 27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제2회 전북노사화합가요제'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노홍석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본부 의장, 전주상의 임원과 도내 기업 근로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창립 90주년을 기념해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전주상의와 JTV 전주방송이 공동 주관한 이번 가요제는 노사가 함께 소통하며 상생을 다지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본선 무대에는 지난 20일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참가해 끼와 열정을 발산했다.
경영자와 근로자는 이날 함께 호흡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하나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즐겼다.
가수 최백호, 마야, 동물원, 라포엠 등 초청 가수들의 축하 공연도 열기를 더했다.
김정태 전주상의 회장은 "이번 가요제를 통해 노사가 서로의 마음을 더 이해하고 진정한 파트너로 발전하는 출발점이 됐으면 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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