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강원본부(본부장 김경록)는 24일 동철원농협 컨벤션홀에서 다문화가족 및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강원농협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 현장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 교육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지역사회 융화를 돕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농림축산식품부와 강원농협이 협력해 진행되고 있다.


교육에는 철원지역 다문화 가정과 주민 50명이 모였다.
이들은 △가족과 함께하는 꽃떡 만들기 △한국 역사 및 미술의 이해를 높이는 민화강의 △함께 만드는 우리 가족의 비전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추석을 맞아 송편 대신 정성껏 빚은 꽃떡이 교육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경록 본부장은 “다문화가족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서 농업 농촌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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