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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산림청에 '국립아열대 자생식물원' 등 국고사업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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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산림청에 '국립아열대 자생식물원' 등 국고사업 건의

명품숲기념관·잔디연구소·무궁화 대축제 등 포함

전남 장성군이 김인호 산림청장을 방문, 산림분야 국고사업 추진을 건의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김한종 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은 지난 22일 산림청장을 찾아가 국립아열대 자생식물원 조성, 대한민국 명품숲기념관 건립, 국립잔디연구소 설립, 나라꽃 무궁화 대축제 등을 위한 국고 지원을 요청했다.

'국립아열대 자생식물원'은 아열대 자생식물의 보존과 연구를 담당하는 국가 시설로 전시온실, 아열대 자생식물 보존원, 작물재배원종 보존원, 교육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김한종 장성군수가 산림청을 방문해 국비사업을 요청하고 있다.ⓒ장성군

'대한민국 명품숲기념관'은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명품숲과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인 장성 축령산 편백숲에 조성되며 조림역사관, 명품숲기념관, 산림홍보관 등을 갖추게 된다.

'국립잔디연구소'는 기후 변화에 강한 잔디 품종 개발 등 세계 잔디산업을 선도할 연구 시설로, 국내 잔디 생산량의 40%를 담당하는 장성군이 설립 타당성을 갖고 있다.

'나라꽃 무궁화 대축제'는 장성무궁화공원에서 열리는 축제로 46개 품종 1만 2000여 주의 무궁화가 식재된다. 장성군은 산림청 공모 선정을 통해 지난 8월 첫 번째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다.

김한종 군수는 "장성의 자랑인 산림자원의 가치를 증진시켜 자연을 살리고 지역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국고사업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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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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