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보, '일하고 싶은 기업' 재인증…조직문화 우수성 재확인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신용보증재단(이하 전북신보)은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일하고 싶은 기업(GC·Good Company)'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전북 최초로 GC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올해 1차 갱신 심사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지속적인 조직문화 혁신 성과를 입증했다.

GC 인증은 한국경영인증원이 인재들이 선호하는 근무환경을 갖춘 기관·기업을 심사해 부여하는 제도다.

전북신보는 이번 심사에서 ▲유연한 근무환경(90.0%) ▲공정한 성과보상(86.7%) ▲지속적 성장(80.0%) ▲건강한 조직문화(74.4%) 등 핵심 항목에서 고득점을 기록했다.

심사단은 전북신보의 열린 소통문화, 청년이사회 제도 운영, 성과 중심 보상체계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3년 연속 공기업 경영평가 1위, 보증공급 누계 8조 원 돌파 등 경영 성과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재단은 지난 1년간 PC-OFF제 도입, 직원 휴게실 신설, 가족 수당 인상과 육아휴직 확대, 유연근무제 활성화 등 근무환경 개선을 꾸준히 추진했다.

한종관 이사장은 "GC 재인증은 임직원 모두가 더 나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북을 대표하는 최고의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