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에 시달리는 도내 자영업자들을 위해 긴급 민생안정 자금 지원에 나선다.
22일 전북신보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소상공인 보듬자금 특례보증 ▲시군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등 신규 보증 ▲민생회복 응급구조 119 특례보증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분할상환 특례보증 등 대환·상환유예 자금으로 구성됐다.
특히 추석 성수기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운전자금 대출을 연결하고, 저리 융자에 필요한 이자를 일부 보전해 금융 부담을 덜어준다.
보증 절차도 대폭 단축된다.
기존 일주일가량 걸리던 보증 처리 기간을 3일로 줄이고, 보증한도 역시 상향 조정해 보다 많은 업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종관 전북신보 이사장은 "추석 민생안정 자금지원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신속한 보증 심사와 자금 공급으로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전북 지역경제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증 상담은 전북신용보증재단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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