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스틸러스가 제주를 상대로 리그 2위 도약에 나선다.
포항은 오는 21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5 3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18일 AFC 챔피언스리그(ACL) Two 조별리그 원정경기에서 승리한 포항은 사흘 만에 홈으로 돌아와 빠른 회복과 함께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승부를 준비한다. 파이널A 조기 확정과 ACL Elite 진출권 확보를 위해 제주는 반드시 넘어야 할 상대다.
경기장 안팎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팬들을 기다린다. 북문광장에서는 포스코와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이 협업한 ‘포스콜렉션(POSCOellction)’ 전시가 열린다. 차세대 강판과 수소환원제철기술 등 포스코의 기술로 구현된 웹툰 속 아이템이 실물 전시되며, 포토존 SNS 이벤트를 통해 한정판 경품도 받을 수 있다. 해당 전시는 스틸야드를 시작으로 서울·포항·광양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날은 올 시즌 첫 멤버십 데이도 열린다. 회원들에게는 다양한 경품과 체험 행사가 제공되며, 스틸 스토어 N에서는 온라인에서 이미 매진된 ACL Two 2025/26 유니폼을 현장 구매할 기회가 주어진다.
경기 전에는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수비수 박승욱이 ‘에스포항병원 8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다. 또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뛰는 통합축구대회 ‘2025 K리그 플레이원컵’ 포항 대표팀의 출정식도 예정돼 있다.
하프타임에는 포스코 포항제철소 파트너사협회가 제공하는 대규모 경품 추첨이 진행된다. 최신형 스마트폰 5대와 무선 이어폰 10대가 행운의 주인을 기다린다.
포항스틸러스 홈경기 티켓은 구단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이벤트 세부 내용은 구단 공식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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