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지난 15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의원 및 직원의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역량강화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16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의원과 직원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약 3개월간 진행중이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착수보고회에 이어 연구성과의 중간 점검 차원에서 마련됐다.
보고를 맡은 이준호 연구원은 국내외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사례 및 도의회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조사기간 9월 3일~11일) 결과를 바탕으로 다섯 가지 주요 결론을 제시했다.
5가지 제안은 △경기도의회 구성원들은 생성형 AI 활용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태도 보유 △의원과 직원 간 기대와 활용 초첨의 차이 존재 △실무 경험은 확산 중이나, 제도적 기반은 부족 △압도적인 교육 수요와 필요성 확인 △시급한 정책과제로 정확성·보안·윤리 문제 지적 등이다.
이제영 위원장은 “착수보고회를 한 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어느새 중간보고회가 다가왔다”며 “마지막까지 오늘 논의된 사항과 남은 과업 내용을 충실히 반영해 유의미한 연구결과를 도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제영 위원장과 심홍순(국민의힘, 고양11)부위원장을 비롯해 김미숙(더불어민주당, 군포3), 김철진(민주당,안산7),윤충식(국힘, 포천1) 의원, 유형진(국힘, 광주4), 연구용역 수행기관 재단법인 에스디엑스 연구진, 경기도의회 및 경기도청 관계 부서장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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