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의 한 도로에서 SUV 운전자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께 경기 평택시의 도로에서 40대 남성 A 씨가 경찰의 음주 측정을 3회 거부한 혐의로 체포됐다.

A씨는 술에 취한채 SUV 차량을 운전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현장을 이탈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음주측정을 요구했으나 A씨는 3회 모두 거부했고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고경위와 음주운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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